2025년 12월 필리핀국제대학교 총장 권 영한 선교사의 사역지 현장 소식입니다.
지난2025년을 시작하며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 Walking with Jesus )”이라는 표어 아래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으로 걸어왔습니다. 새해의 다짐으로 시작했던 그 고백이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에 서 있습니다.
돌아보면, 이 길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주님께서 한 번도 우리를 홀로 두신 적은 없으셨습니다.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때로는 감당하기 벅찬 사역과 책임 속에서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 걸으시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학생들의 배움의 자리에서, 교직원들의 헌신의 현장에서, 개척된 교회들과 선교지 곳곳에서 우리는 분명히 고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음의 고백을 품고 출발하려 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자 (Live a Life Worthy of Your Calling)”
—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전했던 이 권면은 오늘 우리 공동체를 향한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옵니다. 부르심은 직분 이전에 삶의 방향이며, 사역 이전에 태도의 문제입니다. 우리를 이 땅으로 부르신 이유, 이 공동체로 모이게 하신 뜻, 그리고 다음 세대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 앞에서 이제 우리는 더 깊은 순종으로, 더 성숙한 믿음으로 응답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12월 마지막 사역지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다음은 필리핀국제대학교 와 레갑학교 사역소식입니다.
1.지난 12월 3일, 용인명지교회(박유경목사) 전 형주 원로목사 내외분을 비롯해 선종심 사모와 윤연숙 권사 등 세 분이 학교를 방문하여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회 임원진도 함께 참여해 손을 맞잡았으며, 정성과 사랑으로 총 400kg의 김치를 담그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교직원들에게 전달되었고, 일부는 학교 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되어 공동체를 섬기는 귀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김장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교회와 학교, 학부모가 하나 되어 섬김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시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해진 따뜻한 손길은 공동체 곳곳에 온기를 전하며, 이웃 사랑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2.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레갑학교 학부모회는 학교 보수 작업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바자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준비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교내에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생활용품, 각종 물품들이 판매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하는 학교 환경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학교 시설 보수와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3.지난 12월 12일 금요일, 레갑학교 전교생은 Educational Trip(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체험학습은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팜방가 및 불라칸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각 방문지는 학생들의 학습 내용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실을 벗어난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삶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질서의 중요성도 함께 배웠습니다. 특히 이동과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교육과 인솔교사의 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4.지난 12월 18일, 교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1부 예배로 시작되었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경건한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교직원들이 그룹별로 준비한 찬양을 드리며, 각 팀의 개성과 은혜가 어우러진 풍성한 찬양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게임과 선물 나눔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습니다. 웃음과 환호 속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공동체 안에서의 유대와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5.지난 12월 18일 저녁,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성탄의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가운데 진행된 점등식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전했습니다. 환하게 빛난 트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성탄절과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점등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모여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교직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6.지난 12월 18일, 레갑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는 성탄절을 맞아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레갑학교는 학년별로 모여 각 학년의 특성과 창의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찬양과 게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년별로 준비된 행사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날, 19일 필리핀국제대학교 학생들은 학과별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 전공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학업과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학과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7.필리핀 선교지에서 연중 가장 큰 명절은 단연 크리스마스입니다. 거리와 가정, 교회와 학교 곳곳이 성탄의 기쁨으로 가득 차는 이 시기를 맞아, 필리핀국제대학교와 레갑학교 학생들도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4일까지 크리스마스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성탄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돌아보고,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특히 필리핀 사회 전반에서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휴일을 넘어 신앙과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축제의 기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8.크리스마스 방학 기간인 지난 12월 26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필리핀국제대학교 및 레갑학교의 전 교직원은 근무 없이 휴무를 가졌습니다. 이번 휴무 기간 동안 교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 해의 수고를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교회 공동체에서 진행된 성탄 예배와 행사에 참여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은 현지교회 사역소식입니다.
지난 12월 7일 주일은 Pulong Ligaya Christian Fellowship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응답으로 시흥제일교회(허명섭목사)를 통해 후원을 받게 되어 아름답게 교회건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Jerwin목사부부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교회가 날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12월 14일 주일은 Strongest Church of Jesus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수년간 기도해 오면서 건축할 부지도 믿음으로 구입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안양서부교회(PIC이사장 전승환 목사)의 후원으로 드디어 교회건축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교회가 건축될 지역은 정부에서 개발계획을 갖고있는 지역입니다. 할렐루야!




지난 12월 21일 주일은 Suizo Riverside Evangelical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변교회(장병일 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된 교회이며 현지교단 교회중 가장규모있게 건축된 교회이며 필리핀국제대학교 출신인 제마목사의 영적 지도력으로 6개의 지교회가 개척 및 건축되어 인근 각 지역에서 활동적으로 복음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마 목사는 현재 현지교단총회의 총회장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12월 28일 주일은 Christ is Alive Gospel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현재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늦각이 사역자 Felix Vidal전도사가 개척한 가정교회입니다. 가정집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나 곧 대지를 마련하여 교회건축을 계획하며 온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근 지역에 두 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주일 오후에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새롭게 교회건축 및 개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6년 1월부터새롭게 건축 및 개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1.안양서부교회(PIC재단이사장 전승환목사)에서 Strongest Church of Jesus 교회건축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2.이영광 목사 가족 4개교회(예수그리스도의 군사 공동체 교회/필리핀그리스도메도디스타교회/산타마가리타 예수 추수교회/ 빛되신 예수 세계선교교회 등 4개 교회 개축후원을 해주셔서 교회가 새롭게 단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3.이금옥/조 우환 권사 가정에서 두 번째로 민다나오에 있는 Hope Gospel Ministries Church건축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교회건축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교회들입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출신 졸업생들을 통해 전국에 450여개의 현지교회가 개척되어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회건축 후원을 위해 기도요청을 보내왔습니다. 교회건축을 위한 대지도 준비되었고 성도들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믿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자력으로 교회건축을 시작하여 아주 어렵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였습니다. 교회천정도, 벽도없습니다. 이러한 교회들이 많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준비된 교회건물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최소 한화1,000만원 이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교회건축을 돕기를 원하시는 교회나 성도님들께서는 연락주시면 현지교회와 연결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위해 많은 후원과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기도제목입니다.
1.우리가 “땅끝”이라고 부르는 5개 지역의 아이따부족교회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산지부족교회에 4명의 필리핀현지인 선교사 파송을 위해 그리고 4개 교회의 사택, 태양광설치, 식수해결을 위한 호스설치 등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당 약 1,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필리핀국제대학을 졸업한 4명의 선교사 지원자들이 파송을 위한 후원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월 한화로 3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루속히 아이따산지부족의 영혼들을 위해 현지인선교사 파송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5개 교회중 1개의 교회,산타홀리아나교회 후원은 Dayton Korean Baptist Church 원로 목사이신 손효근 목사가정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4개교회의 후원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군산중동교회 김덕순권사님이 아이따산지부족교회 선교를 위해 선교사파송 후원을 하시기로 하고 30만원 후원에 주셨습니다. 3명의 후원자가 더 필요합니다.)
2.레갑학교 및 필리핀국제대학교의 교내 시설보수 및 정비를 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매년 학생수의 증가로 기숙사는 이미 포화상태가 되었고, 강의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일단 해결할 수 가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내에 시설보수 및 정비를 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학교입구에서부터 각 건물들로 연결되는 길들을 따라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을 씌우는 공사입니다. 지금처럼 우기철이되어 매일 폭우가 내릴때면 모두들 이동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체육관 지붕에 물이 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지붕공사가 필요합니다. 3)정문 뒷편에 있는 공간을 이용하여 아르니스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던 중 재정부족으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4)기도실 입구, 식당입구, 교문입구 등 여러 곳이 비포장 상태로 있기에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우기철에는 다니기에도 불편한 상황입니다. 학교의 환경 및 분위기가 새롭게 달라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교육만이 유일한 소망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한끼 먹은셈 치고” 가난한 학생 후원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였고 20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며 도움을 요청하고있습니다. 매월 1만원을 후원하면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0끼니의 식사(끼니 당 한화로 약 1천원)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200여명의 가난한 학생들, 그리고 새롭게 학업을 위해 입학한 세네갈에서 온 체육특기생 및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온 4명의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한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만이 유일한 희망인 선교지의 우리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후원계좌:기업은행10705825602015(예금주:이영옥)/우체국510032-02-003644(예금주:권영한)>
4.레갑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하나님의 학교, 기독교학교입니다. 예배모임, 기도모임, 성경공부모임 등을 정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수중심의 교육현장입니다. 기독교학교의 본질을 유지하며 학교운영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레갑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독교학교의 소명을 변함없이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학,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서울제일교회 JDTS 46기 필리핀 팀 현장실습이 1월5일부터 1월10일까지 필리핀국제대학교 및 현지지역교회에서 있습니다. 그리고 1월26일부터 1월31일까지 서울제일교회 청년부 단기선교일정이 필리핀국제대학교 및 각 사역지 교회에서 진행됩니다. 모든일정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2025년, 함께 동역해주신 모든 동역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헌신이 있었기에 사역지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역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주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해에도 주님과 함께, 주님의 뜻 안에서 담대히 걸어가겠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에베소서 4:1)
필리핀국제대학교 하나님의 공동체에서는 매일 기도모임에서 잊지 않고 여러분들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계획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으로 형통하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